〔중부매일 최동일 기자〕충북대학교(총장 윤여표) 나노과학기술연구소(소장 최중범교수·사진)는 나노기술을 이용한 '차세대 4G 유전자 염기분자서열 분석시스템' 관련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.

이번 국제특허는 초미세 전하량을 감지할 수 있는 초고감도 나노소자센싱기술을 최초로 DNA 염기서열 해독에 적용하는 4세대 4G 이머징 나노바이오융합 기술로, 기존의 복잡한 전·후 처리과정을 단순화해 저비용, 고속으로 유전자 염기 해독을 가능하게 한다.

연구소측은 이 기술로 기존 2G 유전자분석관련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대체 및 확대, 선점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한편 나노연구소는 이번 기술특허를 포함해 나노전자소자/회로기술, 나노-바이오융합 시스템 및 양자컴퓨팅 시스템기술 등과 관련된 미국특허 7건을 보유하고 있다. / 최동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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